대한한돈협회김해시지부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26일 김해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광호)를 방문하여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520kg(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김해시지부(지부장 정진광)는 최근 농업 강대국과의 FTA를 통해 저렴한 수입축산물의 증가로 양축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으면 하는 바램으로 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돼지고기는 김해시 관내 40여 장애인 및 아동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광호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이웃이 추석 명절을 훈훈하게 보낼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김해시지부는 매년 설, 추석 명절에 400~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하여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금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