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1돌 한글날을 맞아 10월 13일 김해문화원 옆 나비공원 일원에서 제20회 '한뫼 이윤재 선생' 추모 전국 한글백일장이 개최된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문화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우리고장 출신의 애국지사이시며 한글학자이자 역사학자이신 한뫼(환산) 이윤재 선생님의 추모 헌화식과 더불어 개최되며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 초ㆍ중ㆍ고ㆍ대학 및 일반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문화원 관계자는 “전국의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한뫼 선생의 숭고한 얼과 한글 사랑의 마음을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백일장을 통해 담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0회를 맞은 한뫼 한글백일장은 청소년들에게 이윤재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한글사랑과 정서함양에 이바지하기 위해 김해문화원 주관으로 매년 개최돼 왔다.
한편 김해시는 김해 출신의 이윤재, 허웅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이윤재ㆍ허웅선생 기념관'을 내년에 착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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