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구 주거환경 개선서비스
장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주진록)와 김해시자원봉사센터 온새미로 봉사단(단장 김종봉) 회원 10명은 지난 27일 오후 젤미2단지 주공아파트 홀몸 어른신 박모 씨(70세ㆍ남) 집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박모 씨 집은 이웃집의 제보로 주거환경도 열악하고 혼자 살아 그대로 두면 굶어 죽을 것 같다는 신고를 받아 가정방문을 통해 발견된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세대로 집안이 쓰레기로 뒤 덮혀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취사, 빨래, 청소 등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집이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맞춤형복지팀의 사례관리회의를 통해 온새미로봉사단(청소), 아파트 관리사무소(도배,장판)의 협조로 씽크대 청소, 욕실의 찌든 때를 닦는 등 집안 곳곳의 쓰레기를 치우며 대청소를 실시했다.
일상생활지원(밑반찬)은 대성복지재단에서 도배·장판은 관리사무소에서 빨래는 자활센터의 협력으로 지역 내 복지자원을 연계하였으며 긴급생필품인 이불, 냄비, 주방용품은 맞춤형복지팀의 예산으로 지원했다.
장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진록위원장은 “방문 당시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안타까웠으나 깨끗해진 집안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