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전력과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5월에 이어 지난 28일 관내 홀몸어르신, 장애세대를 방문하여 전기수리와 시설 점검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동명전력 봉사단은 2016년 전기, 기계 등 전문 인력이 추축이 되어 결성된 봉사단으로 기업의 특성과 전문 인력의 재능이 결합되어 매년 상ㆍ하반기 전기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봉사를 펼쳐왔다.

이날 6팀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전기수리가 필요한 홀몸어르신, 장애세대를 찾아가 전기 안전 점검과 전기수리 등 전기사용 시 위험요소를 제거해 주었고 쌀 120kg를 전달했다.

뇌병변 장애로 몸이 불편한 문 모 어르신(66세)은 전기합선으로 밤에도 불을 끄고 살았는데 방과, 주방이 환해져 마음까지 밝아진다󰡓며 도움을 준 봉사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허제원 동명전력 대표이사와 류정옥 김해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관내 전기안전을 위한 파수꾼 역할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