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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서포터즈 "김해 평화의 소녀상 건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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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서포터즈 "김해 평화의 소녀상 건립하자"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7.11.07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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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진심어린사과ㆍ법적배상 받기 위해 노력할 것"

김해 평화의 소녀상 인제대 학생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6일 "일본은 일본군 성노예제에 대해 사과하라"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인제대 학생건추위는 "일제는 우리 민족의 땅을 짖밟고 여성들을 강제로 성노예로 동원했다. 적게는 5만 명 많게는 수십만 명의 여성들은 성노예 생활을 강요당하며 인권을 유린당했다"고 말했다.

또 학생건추위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은 1991년 8월 14일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을 시작으로 일본의 진심어린사과를 받기 위해 26년이 넘는 시간동안 차디찬 길거리를 지키며 투쟁했다"며 "일본은 비웃기라도 하듯 박근혜정부와 졸속적인 12.28합의를 맺었고 그들의 잘못이 잊혀지기를 기다리며 외면했다"고 했다.

일본은 일본군 성노예제에 대해 법적배상하라고 강조한 것이다.

인제대 학생건추위는 "2017년 11월 1일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1분이 별세했다.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위로문이 아닌 위안부 피해자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보류였다. 유네스코는 정치적 긴장을 회피하고 대화, 상호이해, 존중의 원칙을 준수하도록 촉진한다는 명목 하에 일본군 성노예 문제에 대해 침묵했다"고 분개했다.

이에 대해 인제대는 졸속적인 12.28 합의를 규탄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학내의 소녀상 건립 추진을 시도한 것이다.
 
학생건추위는 "일본군 성노예 문제는 과거가 아니라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문제이고 우리가 나서서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재부를 통해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인권을 위해 활동할 것이며 김해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넘어 전범국인 일본의 진심어린사과와 법적배상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자는 뜻으로 해석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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