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운동부 비위 강력한 대책 추진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학교운동부에서 비위가 발생하면 학교운동부를 폐지하는 등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잘못된 교육계 관행을 바로잡고 금품수수 등 4대 비위를 엄중히 처벌해 깨끗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왔는데 이번 모 학교 운동부에서 불미스런 일이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앞으로 운동부에서 비위가 발생하면 운동부를 폐지하는 등 비위 근절을 더욱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최병헌 과장은 “해당 학교는 감사를 통해 비위지도자와 관계자 문책, 고발조치 등 비위 행위를 엄중히 처리하겠다”며 “운동부 비위를 근절할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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