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방본부(소방본부장 정재웅)는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제21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올해 제21회째를 맞이한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16개 시·도에서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00여명의 출전선수가 개인 보호장구 착용 왕복달리기, 출동단계별 400m달리기, 소방차 끌기, 특급보트 릴레이 등 3개 분야 12개 종목에서 평소 연마한 소방기술경연을 펼쳤다.

경남소방본부는 3개 분야 12개 종목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기초체력분야, 응용체력분야, 친목화합분야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우승 하여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2위 서울, 3위는 경기도가 차지했다.

경남소방본부는 이번 종합우승에 머물지 않고 한발 앞서가는 소방활동으로 남해안시대의 “안전한 경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들의 체력증진과 소방기술 정보교류를 통하여 화재, 구조, 구급 기술 향상을 도모하여 각종 재난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소방분야 최고의 경연대회로 소방공무원들의 올림픽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