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배출, 생각보다 어려우시죠? 지금부터 환경부가 플라스틱, 비닐, 스티로폼, 유리병류의 분리배출 방법을 꼼꼼히 알려드릴게요"
▲플라스틱류는 페트병과 플라스틱 용기에 든 내용물은 깨끗이 비우고, 부착상표와 뚜껑 등 다른 재질로 된 부분은 제거한다. 단, 알약 포장재와 카세트테이프 등 여러 재질이 섞이고 분리가 어려운 제품은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린다.
▲비닐류는 과자, 라면봉지, 1회용 비닐봉투에 음식물과 이물질이 묻었다면 물로 2~3번 헹궈 잔여물을 없애고 버린다. 이물질 제거가 어려운 경우에는 종량제봉투에 배출하면 된다.
▲스티로폼은 라면 국물이 밴 컵라면 용기는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물에 한 번 헹군 후 버리면 재활용이 쉬워진다. 농ㆍ수ㆍ축산물의 포장에 사용된 스티로폼은 내용물을 완전히 비우고 테이프나 운송장, 상표 등을 완전히 제거한 뒤 버려야 한다. 이물질이 많이 묻었다면 스티로폼을 쪼개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린다.
▲유리병류는 탄산음료병이나 맥주병, 소주병은 담배꽁초와 같은 이물질은 넣지 말고 버려야 한다. 하지만 거울, 깨진 유리, 도자기류, 유리 식기류는 유리병류가 아니므로 종량제봉투나 전용 마대에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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