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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고용상황 정부가 최선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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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고용상황 정부가 최선 다해야"
  • 미디어부
  • 승인 2018.08.21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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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당부… 폭음지원ㆍ태풍만전ㆍ이산가족 상봉에 안전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고용상황에 최선을 다하라"라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렇게 당부했다.

20일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에스북에 "역대 가장 길고 강렬했던 폭염이 한풀 꺾이고 있다"며 "국민들께서 더위로 고생하셨던 것을 생각하면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든다"고 SNS 통해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기록적인 폭염이 남긴 생채기가 우리 경제와 삶 곳곳에 남아 있다"면서 "각 부처에서는 이번 폭염으로 생긴 여러 분야의 어려움을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통령은 "이번 주 한반도 상륙 가능성이 있는 태풍 '솔릭'에 대해서도 폭우나 강풍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인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금강산에서 오랜만에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열리고 있다"고 하면서 "70년 넘게 생사조차 모르고 살던 부모와 딸, 아들, 또 자매, 형제 등 170여 가족이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통일부 등 관계기관에서는 이번 상봉대상자들의 연세가 101세부터 70세까지 고령인 만큼 응급진료체계 등 상봉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지도록 각별하게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문 대통령은 "저 역시 이산가족의 한사람으로 그 슬픔과 안타까움을 깊이 공감한다"며 "이제 그분들의 기다림이 더 이상 길어져서는 안 됩니다. 이산가족 상봉을 더욱 확대하고 속도를 내는 것은 남과 북이 해야 하는 인도적 사업 중에서도 최우선적인 사항이다"고 언급했다.

남과 북은 더 담대하게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정기적인 상봉행사는 물론 전면적 생사확인, 화상상봉, 상시상봉, 서신교환, 고향방문 등 상봉 확대방안을 실행해야 한다"면서 "오래전에 남북 합의로 건설된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를 건설취지대로 상시 운영하고 상시상봉의 장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뿐아니라 문 대통령은 "고용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정부는 고용위기 해소를 위해 좋은 일자리 늘리기를 국정의 중심에 놓고 재정과 정책을 운영해 왔지만 결과를 놓고 보면 충분하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정부는 이 모든 상황에 대해 종합적인 대책을 세우고 특히 고용상황이 어려운 분야와 연령대에 대해 더욱 다양하고 강력한 대책들을 마련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올해와 내년도 세수전망이 좋은 만큼 정부는 늘어나는 세수를 충분히 활용하여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책에서 무엇보다 두려워해야 할 것은 난관보다 국민의 신뢰를 잃는 것이다"면서 "청와대와 정부의 경제팀 모두가 완벽한 팀워크로 어려운 고용상황에 정부가 최선을 다한다는 믿음을 주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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