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연간 100만달러 수출 예상
농협중앙회합천군지부 연합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10일 한국식품수입 전문회사인 호주 kozline와 합천율곡농협(조합장 강호동)의 딸기 가공제품인 얼린딸기 '첫눈에 반한 딸기 아이스퓨레'를 수출하기로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출 성사는 지난 8월 행정안전부 주최 제5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 '첫눈에 반한 딸기 아이스퓨레'를 전시하여 행사에 참여한 호주 kozline사로 부터 호주식품박람회에 제품을 전시하고 싶다는 요청에 따라 전시용 제품을 무료로 제공한 결과 현지의 좋은 반응과 농협관계자들의 판로개척 노력으로 이번 수출에 성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1차 선적분 1천5백개(100㎖) 시험수출을 시작으로 점차 물량을 늘려가기로 하였으며 22일에는 호주 kozline사와 율곡농협과의 정식 수출 조인식을 체결하기로 상호 합의하였다.
이윤환 농협중앙회합천군지부장은 "이번 수출 성사로 향후 연 100만불 정도의 수출실적을 예상하고 있으며 또한 합천딸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이를 위해 우수한 딸기 생산과 원물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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