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독거노인 등 15명에게 설 음식을 직접 만들어 명절 상차림을 지원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조리한 전류, 나물을 비롯하여 주민이 기부한 떡국 2kg, 과일 등 상차림을 풍성하게 준비햇다.
유인석 위원장은 “어려울 때 돌아보고 손잡아 주는 이웃이 가장 큰 힘이 되는데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친구 같은 협의체가 되도록 할 것이다”며 “함께 동참해 주신 기부자들의 힘까지 더해져 이웃에게 웃음을 주는 명절 나눔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활천동 협의체에서는 매월 직접 음식을 만들어 국, 밑반찬, 과일 등을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는 저소득 10가정을 돌보고 있으며 장애인가정 청소, 어려운 이웃 발굴 캠페인 전개 등 꾸준한 지역 돌봄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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