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환경속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김해고등학교 하키부는 지난 8월10일~8월16일 까지 전남 목포시 국제 하키장에서 개최된 제89회 전국 체육대회에 출전하여 13개 시.도팀이 출전한 남고부 경기에서 3전 전승으로 결승에 올라 10월16일 결승전에서 경기 성일고에 전반전 2:0 후반전에는 1골 주고 2대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거는 영광을 안았다.
선수 총원 16명으로 금년도 첫 전국대회인 2008.춘계 전국 남녀 하키대회에서 우승, 제9회 중.고연맹 회장기 하키대회 우승, 제22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하키대회 우승을 차지하여 금년도 전국대회에서 4관왕의 영광을 차지하여 명실상부한 하키의 명문고로 자리잡는 손색이 없었다.
김원춘 감독은 “하키가 비인기종목이라 여러모로 열악한 환경이지만 우승을 이뤄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을 헌신적으로 지도해준 김기오 코치와 뒷 바라지에 힘써준 학교와 김해고 동창회, 이상철 하키부 후원회 회장, 학부모 그리고 김해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규순기자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