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 치뤄진 국회의원 보궐선거 경남지역 선거구인 통영 고성과 창원 성산구의 개표결과 축구장 불법선거운동으로 언론의 집중 포화를 받았던 창원 성산구에서는 민주당 정의당 단일 후보 여영국 후보가 당선되었다.

여영국 당선자는 총 42,663표(45.75%)를 득표하여 한국당 강기윤 후보를 504표차로(득표 42,159표,  45.21%) 따돌리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돈 봉투 기자매수 의혹이 불거져 막판 선거전이 혼탁선거로 비난이 쇄도하면서 관심이 집중됐던 통영고성은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더불어 민주당 양문석 후보를 큰 표차로  당선되었다.

이로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루 어진 경남의 선거구 두 곳 중 자유 한국당과 민주당 정의당 간의 치열했던 선거전은 압승 없이 보궐선거 이전 구도가 되었다.

조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