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학교(총장 이상희)는 5월 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학생 200여명과 간호학과 서금숙 교수를 비롯한 10여명의 교수가 참여하여 시청각실과 캠퍼스 내에서 '도미노식 인구교육특강과 인구정책 캠페인'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김해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경남지회가 주최하고, 가야대학교 대외협력처가 주관하였는데, 가야대학교의 4개 동아리(RCY, 절주, 청나회, New Heart)와 다수의 간호학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전체 행사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부의 맞춤형 인구교육 특강, 인구정책에 대한 설문지 작성, 김해시 인구정책홍보영상 시청, 캠퍼스 내 캠페인과 전단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가야대학교와 김해지역의 3개 대학은 지난 2월 13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시(시장 허성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와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교육 분야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하였는데, 가야대학교는 협약의 기본 취지에 부응하는 활동을 하기 위하여 학생들의 봄철 체육대회 기간에 맞추어 이 행사를 시행했다.
가야대학교에는 김해의 대학들 중에서 유일하게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들의 모임(Top-Us)]이라는 동아리가 활발하게 활동을 해오고 있다.
가야대학교 대외협력처는 올해 2학기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구교육 관련 강의를 비정규 교과목으로 시범적으로 개설하고, 김해시와 협의하여 내년부터 강의의 범위와 강의 시수를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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