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칠산서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철겸)는 26일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경작하고 수확한 사랑의 쌀 1.4t을 기탁했다.
칠산서부동 주민자치위의 직접 기른 쌀 기탁은 2015년부터 해마다 어김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쌀은 주민자치위원과 통장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140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김철겸 주민자치위원장은 “나누면 행복이 배가 되어 돌아온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이 다가온 만큼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희 칠산서부동장은 “정성을 모아준 위원들과 통장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정에서도 희망과 따뜻함이 넘치는 칠산서부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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