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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채소 동해 예방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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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채소 동해 예방 이렇게~
  • 최금연 기자
  • 승인 2008.11.24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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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 다듬어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면 신선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던 지난주처럼 앞으로 간간이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 수확하지 못했거나 저장중인 김장채소의 동해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추위가 오면 수확을 못한 김장채소가 어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들고 가을무와 배추의 동해피해 예방을 위한 저온관리 및 저장요령을 농가에 홍보하고 있다.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게 되면 무와 배추는 저온피해를 입게 된다. 따라서 무는 0℃내외, 배추는 영하6℃부터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기상예보에 따라 추위가 예상되면 포장에 있는 무와 배추는 비닐과 부직포 등을 덮고 흙으로 덮어주어야 한다.

가능하다면 즉시 수확을 해서 간이저장을 하는 것이 유리하고 안전한 저장조건은 무는 0℃, 배추는 0~3℃의 온도에 습도는 95%정도 유지되도록 해준다.

저장에 알맞은 무는 육질이 단단하고 적기에 수확한 것이라야 신선도가 오래가고 배추는 너무 큰 포기나 병든 것, 얼었던 것, 상처 난 것 등은 썩기 쉽기 때문에 저장대상에서 골라내는 것이 좋다.

가정에 구입한 배추를 손쉽게 저장하는 방법으로는 뿌리를 자르고 겉잎 3~4매를 벗겨낸 다음, 그늘에서 2~3일간 물기를 말리고 배추포기를 각각 신문지로 싸서 온도변화가 적은 다락이나 지하실에 저장을 하면 한달정도는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수확한 김장채소를 바로 출하하지 않고 어느 정도 지난 후에 출하를 할 농가는 단기 저장을 하는 것이 좋은데 단기간 저장시에는 넓이 80~100cm, 깊이 20~30cm로 골을 설치하고 무는 잎을 자르지 말고 4~5개씩 단을 지은 상태로 세워서 잎이 약간 묻힐 정도로 흙을 덮어주면 되고 배추는 뿌리를 자르지 말고 4~5포기씩 세로로 세워 짚, 이엉, 부직포, 비닐 등으로 덮어주면 된다.

장기간 저장이 필요하다면 무는 폭 1~2m, 깊이 60~100cm, 배추는 폭 1m, 깊이 30~40cm로 움파기를 한 다음, 무는 잎을 잘라내고 배추는 뿌리를 남기고 세워서 저장해서 짚이나 거적 등으로 덮어 그 위에 흙을 40~60cm로 눌러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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