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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24일 진료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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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24일 진료개시
  • 김해림 기자
  • 승인 2008.11.24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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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721병상 '동남권 의료허브' 역할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백승완)은 24일부터 대학병원과 어린이병원 진료에 들어간다.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16만5000㎡ 부지에 들어선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번 대학병원, 어린이병원 문을 연데 이어 2010년까지 치과병원, 간호센터, 재활병원, 한방병원, 임상연구센터 등 총 7개 병원(총 1721병상)으로 이뤄진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의료복합단지로 조성, '동남권 의료허브'로서 역할을 담당한다.

부산대학교 의학.치의학전문대학원, 국립한의학전문대학원 및 간호대학이 내년 양산캠퍼스로 이전함으로써 교육연구병원으로서 기능을 수행하고, 수도권에 편중돼 있는 의료의 지방분권화를 위해 영남권을 포괄하는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최첨단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환경을 조성했고 혼잡을 줄이기 위해 외래진료동, 입원병동, 중앙진료동으로 시설을 분리했다. 환자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집중치료의 개념을 도입하기 위해 심혈관센터 등 7개 전문센터와 소화기클리닉 등 23개 장기.질환별로 원스톱 진료체계를 갖췄다.

특히 지역 중심병원으로서 권역내 병원과 협진을 통해 상생하기 위해 진료를 의뢰한 병.의원의 환자들의 검사결과, 약 처방 정보, 영상결과 등을 인터넷을 이용해 확인할 수 있는 환자의뢰시스템도 운용, 진료의 영속성이 보장된다.

어린이병원의 경우 국립대병원으로는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지상8층, 지하2층 총 240병상을 갖췄다.

정부의 공공의료정책에 부응해 희귀난치성 질환 등 중증 어린이질환에 대한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어린이질환 전문병원으로서 심장센터와 17개 진료클리닉을 운영, 지역 영유아 및 소아청소년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백승완 병원장(마취통증의학과)은 "1차 개원하는 대학병원과 어린이병원의 일부 병상(약 500병상)만으로 진료를 개시하지만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인증을 받는 병원이 되도록 치과병원(2009년도 5월 개원), 한방병원(2009년도 10월 개원), 간호센터, 재활병원(2010년 말 개원) 등의 진료시설를 확충하는데 차질없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3일 열린 취임식에서 백 병원장은 "환자들이 최상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쉬었다 가고 싶은 병원, 이웃에게도 권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하고, 직원들이 '없어요' '안돼요' '몰라요'를 구사하지 않는 3무(無) 서비스로 환자들에게 사랑으로 다가가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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