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거리두기 임직원만 참석 ‘덕분에 챌린지’ 동참
김해YWCA는 창립 29주년과 부속시설인 여성인력개발센터 21주년을 겸한 최근 기념행사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폭 줄여 개최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김해YWCA는 임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기념식을 치른 대신 코로나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김해YWCA는 헌혈량 부족사태에 보탬이 되고자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지역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이 만든 면 마스크 300개와 간식꾸러미 300개를 김해시청에 기부했다. 또 대구시민들을 위해서도 면 마스크를 만들어 몇 차례 기부한 바 있다.
김해YWCA는 ‘김해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을 슬로건으로 1991년 창립한 이후 이처럼 지역사회와 동고동락해오고 있다.
김영미 김해YWCA 회장은 “창립 29주년을 맞아 변함없이 겸손한 마음으로 김해시 소외된 이웃을 위해 가장 먼저 달려가 섬김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시민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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