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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도의원, ‘경남지역아동센터 운영안정화 위한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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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도의원, ‘경남지역아동센터 운영안정화 위한 정책토론회’
  • 장종석 기자
  • 승인 2021.06.25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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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와 종사자 처우개선에 노력해야

경남지역아동센터위원장을 맡고 있는 경남도의회 박준호 의원(김해7, 더불어민주당)은 경남도 내 지역아동센터의 현황을 분석하고 올바른 역할 정립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경남지역아동센터 운영안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24일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도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옥경원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대표는 ‘아동 돌봄의 허브, 경남시대를 바라며’란 제목으로 주제발표에 나섰다.

옥경원 대표는 “지역아동센터 운영 안정화 노력은 지자체의 의지가 중요하다”면서 “멀리 내다보고 아이들을 위한 돌봄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 운영 안정화를 위해서는 열악한 지역아동센터의 환경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열악한 지역사동센터의 시설과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는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졌다.

토론자로 나선 푸른물결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 윤현숙 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의 운영비는 해마다 임금인상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돌봄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면서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와 지자체와 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어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업무 진행이 될 수 있게 해 달라”고 주장했다.

김국보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부장도 윤현숙 센터장의 의견에 동조했다.

김국보 부장은 “지역아동센터 운영안정화가 곧 아동을 위한 복지”라면서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처우가 필수적이다. 자치단체 별 지원 편차 해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리고 김경영 경남도의원은 “지역아동센터 실무인력에 대한 임금과 인력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아동센터 공간에 대한 지원책을 강구하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날 좌장으로 토론회를 나선 박준호 위원장은 “시설 문제나 종사자들의 처우 문제와 관련해서는 도가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단계적으로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제도의 미비로 지역아동센터의 역악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어려움이 많겠지만, 결국 정책결정권자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끊임없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과 지자체가 논의하며 풀어갈 필요가 있다. 경남도의회에서도 지역아동센터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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