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방시장 상인회-삼안동행정복지센터
(사)삼방시장상인회와 삼안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8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지역상생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상생 연계사업'은 삼방시장에서 추진하는 '밑반찬(육류) 나눔사업'과 '김장김치 나눔 사업'이 주 내용으로 '밑반찬(육류) 나눔 사업'은 2016년 11월에 처음 시작하여 현재까지 5년째 이어져오고 있으며 삼방시장 내 5개 반찬가게(엄마손반찬, 사천반찬, 쌍둥이 반찬, 반찬나라, 필이네반찬), 정육점(돼지꿈)에서 관내 저소득층 10세대ㆍ저소득 아동가구에게 밑반찬과 육류를 기부하는 사업이다.
매월 25일경 반찬가게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준비하면 삼안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수령하여 직접 집으로 배달하면서 더불어 대상자의 건강상태 및 안부를 확인한다.
또한 2015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사업'은 올해 7회째로 매년 연말에 김장김치 약 450포기를 담가 저소득층에게 나눠주는 기부 사업이다.
상인회와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주변에 널리 알려 희망자들의 나눔실천 문화를 이끌어 내고, 전통시장의 지역 봉사를 홍보하여 지역상생에 동참하고자 한다.
김태우 삼안동장은 “오랜 기간 동안 밑반찬과 김장김치를 지원하며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반찬가게 및 삼방시장상인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상생을 위해 삼방시장 홍보에 같이 노력하고자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