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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경남 4곳 선정... 전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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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경남 4곳 선정... 전국 ‘최다’
  • 장종석 기자
  • 승인 2022.03.24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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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의령군, 함안군 노후 농공단지 4개곳 국비 108억 원 확보
근로환경 개선 및 노후 농공단지 주변 활성화 발돋움
김해진영죽곡농공단지.
김해진영죽곡농공단지.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하는 ‘2022년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에 도내 4개소가 선정되어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두며 국비 10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유휴부지(공간)에 문화, 복지, 편의기능 등이 집적된 시설을 건립해 부족한 정주·편의시설을 확충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개소당 3년간 국비 27억 원을 지원해 지역주민들과 노동자들이 여가를 누릴 수 있는 활력이 넘치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창원국가산업단지, 진주상평일반산업단지, 사천제2일반산업단지, 거제옥포국가산업단지 등 4개의 산업단지가 선정된 것에 이어 올해에도 ▲김해진영죽곡농공단지 ▲의령동동농공단지 ▲의령봉수농공단지 ▲함안법수농공단지가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는 경남도와 김해시, 의령군, 함안군이 공모신청 전부터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장조사, 입주기업의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지속적으로 업무협의를 했고, 지난 2월 현장 평가단의 현장실사를 거치는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물로 볼 수 있다.

진영죽곡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김해시 진영읍 죽곡리에 위치한 관리사무소와 연계하여 부지 1623㎡에 지상 4층 규모(연면적 1000㎡)로 체력단련실, 무인스마트도서관, 카페테리아, 소회의실 등을 갖춘다. 2024년까지 총사업비 39억9000만 원(국비 27억원, 지방비 12억9000만 원)을 투입하여 단지 내 노동자 및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동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의령읍 동동리에 총사업비 52억6000만 원(국비 27억원, 지방비 25억6000만 원)을 투입하여 부지 7402㎡, 지상 3층 규모(연면적 1110㎡)로 건립하며 ▲운동 및 휴게공간 ▲회의실 ▲기숙사시설이 들어선다.

봉수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봉수면 서득리에 총사업비 45억6000만 원(국비 27억원, 지방비 18억6000만 원)을 투입하여 부지 4491㎡, 지상 4층 규모(연면적 1696㎡)로 헬스장, 공유세탁방, 주거공간 등을 갖춘 센터를 세운다.

함안군 법수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46억 원(국비 27억원, 지방비 19억원)을 투입하여 법수면 윤외공단길에 부지 4386㎡, 연면적 1080㎡(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한다. 북카페, 공용 회의공간, 컨벤션홀, 실내체육시설 등을 유치하여, 농공단지 내 노동자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다양한 시설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삼 산업혁신국장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지역주민과 근로자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복지 및 휴식공간을 이용함으로써 산업단지 입주 만족도를 높이고 주변지역의 유동인구를 높일 수 있을 것”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산업단지가 활성화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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