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외동지역시회보장협의체는 이달 2일, 9일, 16일 매주 수요일 함박경노당, 수인경로당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 자화상 그리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어르신들이 자화상을 그리면서 인생의 희노애락과 그리움을 표현하여 감성자극과 자존감 회복을 돕는 프로젝트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마술놀이, 음악과 함께 추억 속으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즐거움과 활력을 드린다.

자화상 그리기 행사는 내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을 1대1 전담하여 도우미 역할을 하며 진행되며, 올 연말에는 내외동행정복지센터 북카페에서 어르신 20명의 작품을 주민들이 관람할 수 있게 작은 전시회를 연다.

손정남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취미와 오락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봉사 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