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까지 해빙기 안전관리대책 운영
김해시는 15일부터 4월 2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3년 해빙기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겨울철 얼어붙은 지표면이 녹으며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대규모 옹벽, 축대, 문화재, 노후주택, 경사지 등 해빙기 취약시설 700여곳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과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한 후속조치로 안전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수막, 전광판, 캠페인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해빙기 안전관리 홍보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대비와 점검으로 안전사고 제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주변 환경에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김해시 재난안전대책본부(055-320-5900)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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