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효율적인 환경개선부담금 징수를 위해 3월부터 자동이체 납부를 시행한다.

따라서 납세자가 자동이체 납부를 신청할 경우, 은행에 가서 직접 세금을 납부할 필요없이 거래은행이 납세자의 예금계좌에서 해당 환경개선부담금 마지막날에 자동 인출함으로써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지서 분실로 인한 가산금을 내지 않아도 되고 특히 영수증을 별도 보관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성이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방문 및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 사이트(www.giro.or.kr)로 할 수 있으며 신청, 변경, 해지는 연중 가능하다.

시는 납세자의 편의 및 자진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환경개선부담금 자동이체 납부제도를 금융기관, 기업체, 언론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함과 동시에 고지서 전달시 납부 대상자에게 직접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이체 납부는 체납세 발생을 최소화 시켜 징수율을 높임과 동시에 자주재원 확충에 꼭 필요한 제도”라고 말하고 많은 시민의 신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