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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지붕서 태양광 발전하면 선금 1억~2억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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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지붕서 태양광 발전하면 선금 1억~2억원 지급
  • 조현수 기자
  • 승인 2023.05.22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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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친환경에너지 산단 태양광 발전' 사업
22일 영천 화산농공단지에 있는 거평그린에서 '경북형 친환경에너지 산단 태양광 발전' 착공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2일 영천 화산농공단지에 있는 거평그린에서 '경북형 친환경에너지 산단 태양광 발전' 착공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산업단지 공장 지붕 등 남는 공간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는 '경북형 친환경에너지 산단 태양광 발전'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경북도는 22일 영천 화산농공단지에 있는 거평그린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필호 한국수력원자력 그린사업본부장,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 경북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이 투자하는 '경북형 친환경에너지 산단 태양광 발전' 착공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지난 2월 14일 도청 K창에서 지역 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및 한국에너지공단과 경북도가 함께 '경북형 친환경에너지 산업단지 조성' 협약 체결 후 열린 첫 착공식이다.

이 사업은 경북 산업단지 산업시설면적(8215ha) 가운데 30% 정도를 차지하는 지붕 등의 남는 공간에 2.5GW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산단 기업주에게 새로운 소득과 기후변화 규제(RE-100.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기로 사용하는 글로벌 캠페인)에 대응한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공관리는 지역기업의 100% 참여로 추진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된다.

이 프로젝트에 따라 영천, 구미, 경산 3곳에서 1380kw 정도를 생산하기 위한 공사가 동시에 시작된다.

제1호 산단 태양광 프로젝트 기업은 영천 화산농공단지에 있는 인조잔디 제조·시공 업체인 거평그린으로 공장지붕(6745㎡)에 712.8KW를 설치한다.

한수원으로부터 20년 동안 연간 2800만원 정도의 임대료를 받을 예정이며 최초 10년간 선금 2억8000만원 정도를 미리 지급 받는다.

제2호 기업은 1972년 창사한 구미 공단동의 자동차 범퍼, 플라스틱 제조사인 대명산업사로 태양광 391KW를(선금 1억5000만원), 제3호 기업은 경산 진량읍에 소재한 문구·완구 도소매업체인 팔팔온유어완트로 태양광 276KW를(선금 1억1000만원) 설치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앞으로 공기업 등과 함께 전담조직(원스톱지원단)을 운영해 사업 인허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형 산업단지 태양광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경북도가 주도하는 에너지 대전환의 지방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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