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 이후 평일 평균 1500명, 주말 2500명
경북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학가산온천의 누적 방문객이 700만 명을 돌파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개장 14년 9개월여 만인 지난 19일 방문객이 7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날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700만 번째로 입장한 고객 박모씨에게 꽃다발 및 기념품을 증정했다.
2008년 9월 개장한 학가산온천은 서안동IC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하회마을, 병산서원, 봉정사 등 안동관광 명소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여독을 풀며 쉬어가기에 제격이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매년 50여만 명의 고객이 찾았다.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는 평일 1000~1500명, 주말 2000~2500명이 학가산온천을 이용하고 있다.
학가산온천 관계자는 "학가산온천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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