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2일 ‘꽃으로 그린 일원상’ 주제
김해시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은 김용주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9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마련하는 이번 전시회는 ‘꽃으로 그린 일원상’을 주제로 어울림 1층 전시홀에서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김용주 작가는 꽃을 의인화하고 인간의 삶과 철학을 공부하며 느낀 감정들을 사진으로 표현해내는 김해지역 활동 작가로 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 전시기획에 참여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생명의 풍요’, ‘제2의 인생’, ‘감사기도’ 등이 있다.
어울림을 운영하는 백쌍미 칠암도서관장은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은 시민이 언제라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라며 “다양한 전시회와 프로그램으로 시민 가까이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민 소모임 활성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지난 7월 시범운영을 시작해 전시홀, 동아리실, 다목적실 등 시설 대관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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