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회현동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을 마지막으로 2023년 회현동 주민자치사업 분리배출 캠페인 '회현동 환경지킴이'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2023년 회현동 주민자치회 사업인 '회현동 환경지킴이' 활동은 관내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겸하여 헷갈리기 쉬운 분리수거 방법 체험, 올바른 분리수거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활동은 총 6회를 실시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실시하여 분리수거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회현동주민자치회는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치계획을 수립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회현동 환경지킴이' 활동 외에도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의 경관을 개선하는 '별빛 정원', 주민이 직접 만드는 '회현 보물지도' 사업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주민자치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김삼궁 회장은 “나 조차도 평소 분리수거에 대해 헷갈리는 게 많았는데,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며 배운 점이 많다.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주민분들이 분리수거에 대해 더 알게 됐다고 말씀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주민자치사업을 통해 보다 살고 싶은 동네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치우 회현동장은 “올해 3개의 주민자치사업을 진행했는데,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잘 마무리가 되고 있는 것 같다. 내년에도 열심히 주민자치사업을 추진하여 살기 좋은 우리 마을 만들기에 힘을 써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