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인명피해 저감 위한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
김해동부소방서는 지난 8일부터 약 한 달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캠핑장 소방안전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시책은 글램핑·카라반 등 캠핑장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는 봄철 기간 동안 안전 문화 확산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캠핑장 화재는 4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바비큐나 모닥불 놀이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절반 이상이다.
이에 소방서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점검 ▲일산화탄소 경보기 비치 권고 ▲주변 화재 위험요인 제거 ▲안전 꾸러미 배부 ▲화재 시 초기 대응 및 대피 지도 등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정책을 펼쳤다.
강형규 안전지도담당은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캠핑장 이용객이 증가하여 화재 발생 위험이 크다”라며, “이용객들은 안전 수칙 준수에 힘써주시고, 소방서도 지속적인 안전 관리 강화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