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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지금 풍성한 축제.행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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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지금 풍성한 축제.행사 중'
  • 변삼석 기자
  • 승인 2009.05.01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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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이달 내내 부산지역 곳곳에서 부산국제연극제, 조선통신사축제, 프랑스문화축제 등 다양한 문화축제와 청소년예술제, 교육청과 전교조 등이 마련한 어린이날 행사가 연이어 펼쳐진다.

먼저 1일부터 부산국제연극제가 '신체극과 마임'을 주제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해 10일간의 일정으로 9개국 24개 작품이 초청돼 문화회관과 금정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등 시내 14개 극장에서 공연된다.

개막작으로 죄수들의 좌충우돌 탈옥기를 다룬 '브레이크 아웃'이, 폐막작으로는 '잊을 수 없는 기억'이 각각 공연되고 연극의 대중화를 위해 일반시민이 직접 만든 '10분 연극제'와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또 각국 공연예술축제의 교류 방안 모색과 아시아권 작품의 외국진출을 위해 한국과 이스라엘, 폴란드,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 11개국의 관계자가 참석하는 세계공연예술축제 위원장 협의체 구성을 위한 회의도 열린다.

이어 사단법인 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와 부산 중구청 주최로 400여년전 조선과 일본의 평화교류 정신을 살리고자 마련한 부산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인 '2009 조선통신사 축제'도 이날 막을 올린다.

조선통신사축제는 8회째로 올해는 '역사에서 배운다'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조선통신사의 평화교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3일 오후에는 조선통신사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2009 조선통신사 퍼레이드'가 중구 용두산 공원에서부터 광복로까지 '춤과 소리'를 주제로 선도행렬, 조선통신사 행렬,어서오세요 일본 행렬, 다이내믹 부산 행렬, 평화의 북소리 행렬이 이어진다.

또 부산시민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프랑스 문화의 다양성을 엿볼 수 있는 '랑데부 드 부산 2009 프랑스문화축제'가 1일 개막해 다음달 10일까지 경성대학교와 시네마테크부산,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등에서 계속된다.

이 축제는 부산프랑스문화원이 주최하고 주한프랑스대사관과 프랑스문화 진흥원, 프랑스명예영사관의 후원으로 춤과 음식, 음악, 영화, 연극, 도서 등 다양한 장르의 행사로 구성돼 있다.

이날 오후부터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호텔에서 '프랑스요리와 댄스의 밤' 행사를 시작으로 6일부터 경성대에서 '프랑스어권 만화 백년전‘이 12일 오후 부산문화회관에서 프랑스 샹송 콘서트가 1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교보문고 부산점에서 '프랑스 도서축제'가 열린다.

또 프랑스 클래식 음악과 음식문화 경험 행사로 27일과 28일 신세계센텀시티점 문화홀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각각 열리며 프랑스의 유명 영화배우인 쥘리에트 비노슈 특별전이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시네마테크부산에서 개최된다.

여기에 부산시와 한국화훼소비자회가 공동 주최해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2009부산꽃축제'가 1일부터 5일까지 일정으로 '부산, 꽃향기에 물들다'란 주제로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 APEC나루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부산시는 또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 의식을 높이고 청소년의 푸른 성장을 위한 범시민적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시내 전역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펼친다.

먼저 18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제37회 성년의 날' 행사를 열어 전통 성년의식을 현대에 맞게 재연하고 축하공연도 펼칠 예정이며, 23일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록문화 역사탐방 '우수한 기록문화를 찾아서', 23일부터 다음달 5일 까지 시민회관 에서 '제23회 부산 청소년예술제'를 한다.

이어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청소년 주간' 기념식을 갖고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육성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며, 구·군별 및 청소년 관련단체 주관으로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 '청소년 문화축제', '나를 찾아 떠나는 심리여행' 등 다양한 행사를 한다.

이 외에도 부산교육청이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유아·학부모·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유치원 체험놀이 한마당'축제를 열어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의 장을 펼친다.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 몸풀기 체조, 고적대 퍼레이드 등 축하 이벤트와 전통놀이장, 조형놀이장, 과학놀이장, 문화체험활동, 경제체험활동, 안전체험의 장, 유아교육홍보의 장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날을 맞아 전교조 부산지부와 부산교육대학교 총학생회가 마련한 한마당 잔치를 시작으로 부산지역 20여개 시민사회단체 등과 연계한 을숙도 어린이 한마당, 북부어린이 한마당 등 부산 전역에서 다양한 어린이 행사가 펼쳐진다.

또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2일부터 '2009가정의 달 큰 잔치'를 열어 '어린이와 함께하는 경마공원'이란 테마로 어린이 승마체험, 말그림벽화그리기, 사계절 썰매장 등 축제행사와 온가족 장기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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