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학생 학부모 200여명 참관, 학부모와 대화 시간도 가져
영재교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날 수업은 초.중등 수학, 과학, 정보 영역 11개 학급 165명 영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존 학교정규교육과정보다 심화된 형태의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수업 공개에 이어 학부모와의 대화시간을 별도로 가져 영재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하고 더 나은 영재교육 운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학부모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어떻게 공부를 하는지 무척 궁금했는데 오늘 수업을 보고 선생님과 아이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면서 아이의 창의성을 길러주는데 부모도 한 몫을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김해교육청 관계자는 "올 해는 특히 농촌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SS(Stand & Shine)통합반을 신설하여 영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해 주어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정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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