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교육청 관내 초.중학교 14개팀 '화합의 한마당'
교육공동체 구성원간의 친목 도모 및 화합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교육장기 어머니 배구대회는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데, 해가 거듭될수록 배구 기량이 향상되어 팀간의 실력차가 줄어들어 막상막하의 열띤 경기를 치렀다.
문장영 교육장은 대회사에서 “어머니들의 건강한 모습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표상이 된다”라고 하면서 “오늘은 일상의 분주함에 벗어나 마음껏 웃고 즐기면서 정정당당하게 자기의 실력을 발휘하고 타 학교의 어머니들과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배종량.정판용 도의원, 강수명․박종훈 교육위원, 김하용 진해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체육회 관계자 및 초.중학교 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하여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하였으며 진해시배구협회(회장 윤장식)는 경기 주관 및 심판을 맡아 진행을 원만하게 이끌었다.
이날 체육관은 어머니들의 열띤 응원과 선수들의 열기로 가득하였으며, 경기 방식은 조별 리그 및 4강 토너먼트로 진행되었는데 우승은 덕산초등학교 어머니팀, 준우승은 안골포초등학교 어머니팀, 3위는 경화초등학교 어머니팀과 진해남중학교 어머니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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