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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대 축구 경남대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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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대 축구 경남대표 선발
  • 지청원 기자
  • 승인 2009.05.18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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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누르고 경남축구협회장배 우승

   
 
  ▲ 전국체전 경남대표와 함께 경남축구협회장배 우승을 차지한 한국국제대 선수들이 우승컵을 안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고영진) 축구(감독 한창우)가 인제대에 2연승을 거두며 전국체전 경남대표로 선발됐다.

한국국제대는 15일 오후 2시 30분 밀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전 경남대표팀 선발전 및 제29회 경남축구협회장배 대회 인제대와의 2차전에서 혼자 2골을 넣은 김태형의 맹활약으로 인제대를 2-1로 꺾고, 1차전 2-0 전적 합계 4-1로 인제대를 누르고 제90회 전국체전 경남대표와 함께 제29회 경남축구협회장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예상대로 인제대의 공세로 시작됐다. 1차전 0-2 패배로 2골차 이상으로 이겨야 무승부를 기록하는 인제대가 전반 시작과 동시에 매섭게 몰아쳤고 반면 유리한 고지에 오른 한국국제대는 다소 느슨한 경기로 수세에 몰렸다.

하지만 인제대의 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한국국제대는 전반 26분께 인제대 골에어리어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이춘현이 오른발로 절묘하게 감아찬 공이 인제대 골키퍼의 손에 맞고 굴절된 공을 달려들던 김태형이 침착하게 차넣어 인제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인제대의 반격은 더욱 거세졌고 전반 36분 한국국제대는 오른쪽을 돌파당하면서 인제대에 1골을 내줘 1-1 균형을 이뤘다.

전반을 1-1로 마친 두 팀은 후반들어 1차전 2골 차이를 만회하려는 인제대의 거센 공세와 한국국제대의 여유 넘치는 경기운영으로 전개됐다.

후반 시간이 흐를수록 인제대는 계속해서 한국국제대 골문을 두드렸고 한국국제대는 골키퍼의 선방과 패스게임으로 인제대의 공세를 막아냈고 급기야 후반 40분께 인제대의 공격을 중간 차단한 한국국제대가 역습에 나서 인제대 오른쪽 진영을 돌파하던 김태형 개인기로 수비수를 제치고 골라인 근처에서 골키퍼와 1:1 상황에서 오른발로 감아차 추가골에 성공하면서 인제대의 추격의지를 꺾으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인제대와의 2차례 경기를 모두 승리하면서 전국체전 경남대표와 경남축구협회장배를 거머쥔 한국국제대는 지난 4월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조별예선에서 3연승을 거두는 등 올들어 선전을 펼치고 있어 앞으로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국제대 한창우 감독은 “예상했던 대로 인제대의 거센 공격에 매우 힘든 경기였는데, 우리 선수들이 잘 버텨내 이길 수 있었다”면서 “경남대표로 뽑힌 만큼 앞으로 전국체전은 물론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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