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예천군 5개 토마토작목반은 완숙퇴비와 유기질비료, 미생물제제를 사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여 본격 출하하고 있다.
감천 돌토마토는 지난 1990년부터 재배를 시작한 것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고품질의 상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다.
지난 4월 27일부터 안동농산물도매시장을 통해 첫 출하를 시작한 감천 토마토는 10㎏ 1상자당 1만5,000원~2만5,0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5월 현재 6,100상자를 출하해 1억25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예천곤충연구소에서 생산되는 호박벌을 방사해 자연수정 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되는 미생물제제를 사용해 전국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예천의 관광명소인 ‘석송령’과 ‘우주천문과학관’ ‘예천온천’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농특산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감천토마토는 감천토마토작목반(반장 이종선)과 홍고개작목반(반장 김양법), 관현작목반(반장 이영락) 등 30여 농가에서 17ha를 재배하고 있다.
금년도 작황은 고온과 충분한 일조량으로 품질 높은 토마토가 생산되고 있어 높은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친화적 농법으로 재배해 육질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월등히 높을 뿐만 아니라 맛이 새콤달콤하며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에도 맞아 특히 인기가 높다.
또한 예천군은 비가림시설, 온풍기,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자동관비시설 등 지속적인 행ㆍ재정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감천 작목반원들은 “친환경고품질의 상품을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파종에서 수확까지 철저한 재배관리를 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도록 선별한 결과 도소매장 및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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