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시내버스 정류소 앞 차도에 시내버스 정차구역임을 표시하는 폭 2.5m, 길이 15m 크기의 정차면 표시를 하는 것이다.
해당 버스정류소는 국채보상로 등 16개 버스전용차로 운용 구간과 2차 순환선도로, 3차 순환선도로 및 달구벌대로 등 19개 주요 간선도로 상의 407곳이다.
시는 정류소 상황에 맞춰 1~3면까지 모두 602면의 정차구획 노면표시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는 주요 간선도로의 정류소 주변 차량 불법 주정차를 근절해 교통흐름 원활화와 편의증진 등을 통한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라 밝혔다.
이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가 교통량이 적은 심야 새벽시간에 진행되지만 불편이 예상된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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