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혜학교 금메달 3개 획득
▲ 높이뛰기와 멀리뛰기 종목에서 대회 2관왕을 차지한 은혜학교 김두환(고2). | ||
전남 여수시와 목포시 일원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높이뛰기 외 11개 종목의 경기에 총 2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은혜학교는 높이뛰기와 멀리뛰기 종목에서 고 2 김두환(18)군이 금메달을 차지하여 대회 2관왕이 되었다. 한편 선수층이 두꺼워 메달 획득이 어려운 남자 800m에서는 고1 양동석(15)군이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육상에서 금메달을 딴것은 개교 이래 처음 이룬 쾌거이다.
대회 2관왕을 차지한 김군은 “높이뛰기와 멀리뛰기를 시작한지 5년이 되었는데 이제 금메달 따게 돼 정말 기뻐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대회 육상부를 이끈 방진철 체육부장은 “힘들고 어려운 훈련을 잘 소화해내 좋은 결과를 얻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정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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