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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자전거 명품관'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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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자전거 명품관' 굳혔다
  • 장윤정 기자
  • 승인 2009.05.19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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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7개월만에 방문객 2만명, 교육 수료생 1000명 돌파
   
 
지난해 9월 문을 연 창원시자전거문화센터가 개장 7개월만에 교육 수료생 1,000명을 배출했다.

또 홍보관, 전시관, 정비소, 추억의 자전거, 체험자전거, 초기 자전거 등을 구경하거나 다양한 시설 및 자료 등을 벤치마킹하려는 방문객들도 이어져 2만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문화센터는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방향을 입안하는 행정안전부 지역발전 정책국을 비롯해 국내 굴지의 삼성 테크윈, 강원대 건설학부 등 산, 학, 관 등 다양한 기관의 방문도 이어져 창원시자전거문화센터가 국내 최고의 자전거문화센터로 발돋움했음을 반증했다.

창원경륜공단이 최근 집계한 자전거문화센터 관련 각종 시설 이용자 현황을 보면 지난 5월10일 현재 방문객은 2만548명으로 개장 7개월만에 2만명을 넘어섰다.

문화센터 방문객은 관공서가 행안부 등 31개 기관에서 1,238명이 방문했으며 교육기관은 강원대 등 17개 기관에서 2,345명, 기업체는 삼성테크윈 등 15개사에서 317명이 각각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타기 교육은 이날 현재까지 1,900여 명이 교육을 신청해 초·중급반 등에서 1,027명이 이미 교육을 수료했으며 104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또 창원시내 초등학교 5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청소년 자전거문화체험 프로그램에도 반송초등학교 5학년들이 차례로 참가해 이날까지 150명이 법규와 이론 및 실기, 체험 등의 교육을 받았으며 용지와 용호초등학교생들이 다음 교육을 기다리고 있다.

자전거교육 중급반 수료생을 대상으로 올해초부터 시작한 환경체험 자전거투어에도 지금까지 9회에 걸쳐 모두 150여명의 수료생들이 철새 서식처인 창원시 동읍 주남저수지와 창녕 우포늪 등을 다녀왔다.

또 자전거 타기 저변 확대와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문을 연 자전거정비소에도 1,000명이 넘는 시민들과 자전거 동호인들이 찾아 기어 세팅, 펑크수리, 핸들조정, 브레이크 정비 등 모두 888건의 정비를 받았다.

자전거문화센터를 수료한 정화자(51·창원시 사파동) 씨는 “겁도 많고 나이도 많아 자전거를 탈 수 있을까 싶었는데 강사들이 의외로 친절하게 가르쳐줘 중급반까지 마칠 수 있었다”며 “손으로 안장을 잡고 중심을 잡아줄 때는 남편이나 아들이 잔소리를 해가면서 잡아주는 것보다 훨씬 마음 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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