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동소재 김해체육관을 비롯한 보조경기장에서
김해시는 지역 장애인들의 새로운 도전이자 꿈과 희망의 축전인 제1회 김해시 장애인 체육대회가 22일 시내 구산동소재 김해체육관을 비롯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시장애인협회와 김해시체육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게이트볼을 비롯해 탁구, 사격, 테니스, 줄다리기, 팔씨름 등 9개종목에 3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민속보존회의 길놀이와 봉황초교의 취타대 공연, 삼계초교의 마칭 퍼레이드의 식전행사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공식행사에 이어 비보이 공연과 난타공연, 경품행사 등의 순으로 식후행사를 가진 후 종목별로 경기가 치러진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이 대회를 개최해 걸음마 수준에 이른다"며 "이를 계기로 장애인 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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