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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명동·삼계정수장 시설견학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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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명동·삼계정수장 시설견학 '줄이어'
  • 박병삼 기자
  • 승인 2009.05.20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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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물 박물관을 건립한 김해시 명동·삼계정수장이 타 지역 지자체를 비롯해 대학 및 유치원, 사회단체 등의 잇따른 방문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같이 명동·삼계정수장이 타지역 지자체로 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시설규모 확장에다 입상활성탄 여과시설, 오존시설 등 고도의 정수처리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

20일 시에 따르면 현재의 삼계정수장은 1935년 구산수원지 급수 개시로 1일 1,200톤에 이어 1984년 상수도 확장으로 1일 1만5,000톤 공급을 한데 이어 1992년 시설 확충으로 1일 6만600톤을 공급하고 또다시 2000년 12월 16만5,000톤 규로로 확장,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2003년 1월 준공한 시내 한림면 명동정수장은 진영읍과 장유.한림면지역에 1일 10만5,000톤의 정수시설에다 오존과 입상활성탄 여과시설을 갖춘 고도정수시설을 설치해 현재 운영중이다. 여기다 명동정수장 내에는 전국 최초로 태양광발전소를 유치해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시는 명동정수장에다 수돗물 페트병 2만병을 생산할 수 있는 수동시설을 갖추고 이곳에서 생산된 전량은 시 행사나 확대 간부때 사용해 이 사업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었다.

이 같은 명동·삼계정수장이 인기를 끌면서 올들어 현재까지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를 비롯해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김천시 등 지자체를 비롯해 부산.인제대학교와 유치원, 사회단체 등으로 부터 관심이 집중되면서 21개 단체 1,327명이 다녀가는 등 견학시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더욱이 명동정수장은 수돗물의 정수과정 및 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정수장 본관 1층 현관 330여㎡에다 2억4,000만원을 들여 전국 최초로 물 홍보관을 건립해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여기다 김해시가 2006년 12월부터 착공에 들어간 강변여과수개발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타지역 지자체들이 이곳을 방문, 시설견학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명동·삼계정수장은 지난 해에도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와 충주.제주시 등 지자체와 수자원공사, 동주대학, 양지유치원 등 153개 단체 9,121명이 시설을 견학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정수장은 국내 거주 외국인이주여성들에게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베트남.태국 등 외국인이주여성들이 단체로 명동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 공급과정을 눈으로 집접 확인해 눈길을 끌었다.

이의재 정수과장은 "시는 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에 대해 타지역 지자체는 물론 일반인들에게 수돗물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며 "정수장을 찾은 시설 견학자들에게 최선을 다해 안내에 만전을 기할 각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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