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군(17) 등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창원 모 고등학교 사이클 운동부원들이 전국대회 출전차 합숙소를 비운 틈을 이용, 시가 1,000만원 상당의 경기용 자전거를 훔치는 등 총 8회에 걸쳐 시가 4,000만원 상당의 자전거와 디스크 바퀴 등을 절취해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군 등 3명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군(16) 등 나머지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