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9개 건물 110여개 업소 4억여원 들여 추진
시는 문화동 통술거리는 무분별한 간판으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시켜 규격화된 아름다운간판 시범거리 조성사업은 총 59개 건물 110여개 업소(400m)에 대해 4억여원을 들여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1차로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8개업소(190m)에 대해 가로형 간판 49개, 돌출간판 45개를 오는 9월까지 설치하기로 했다.
또 추경 예산이 확보 되는 데로 나머지 부분에 대해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문화동 통술거리 간판 시범거리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통술거리 관광상품화를 위한 디자인 용역을 발주하고 지난 3월까지 상인회와 4차례에 걸쳐 협의회를 개최했다.
또 3월 18일 통술거리 상인 간담회를 반월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하고 이어 4월 30일 용역 완료와 공사계약 의뢰하여 1일 공사를 착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름다운 간판 시범거리 조성되고 나면 문화동 통술거리의 아름다운 거리와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예상된다”고 말하고 “통술·실비, 주류, 음료, 식당, 노래방 등 8개 업소로 구분하여 규격화 된 간판 등을 디자인·제작하여 각 업소마다 설치하게 되면 산뜻한 거리로 변신해 또 하나 마산의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동 통술거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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