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측 김경수 비서관은 전화통화에서 "권 여사께서 노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인한 충격과 과로로 인해 입원치료가 필요하다는 주치의 판단에 따라 이날 입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그러나 현재 상태로 보아 크게 걱정할 상황은 아니며 퇴원은 병원 측의 판단에 따를 것이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와 관련, 양산 부산대병원측 관계자도 "권 여사가 과로가 겹치면서 빚어지는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며 "며칠 정도 입원 치료를 받고 나면 건강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권 여사가 입원중인 양산 부산대병원 병동에는 가족과 비서진이 간호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