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시행하는 삼랑진~진주구간 복선전철 사업은 지난 2002년 착공했으며 삼랑진~마산 구간은 2010년에, 삼랑진~진주 구간은 2012년 완공이 목표다.
삼랑진~진주간 복선전철 사업은 총 101.4㎞ 연장에 11개 공구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8년 3월 사업 구간 중 가장 늦게 착공한 함안~진주 반성간 복선전철(BTL)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예정 공정대로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2012년 완공 예정인 고속철도 진주까지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진주~광양간 직복선화 사업 역시 지난 2월 착공해 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경남도는 밀양 삼랑진~진주, 진주~광양 직복선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경남 일원이 21세기 KTX 신 철도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