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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돈 수수' 김태호 경남지사 9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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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돈 수수' 김태호 경남지사 9일 소환
  • 영남방송
  • 승인 2009.06.09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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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의혹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이인규)는 9일 김태호 경남도지사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2004, 2006년 지방선거 때 박 전 회장에게서 수천만원을 금품을 받은 의혹을 제기된 바 있다. 경남 일대의 골프장 등에서 여러 차례 금품을 수수한 의혹도 사고 있다.

그러나 김 지사는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금품수수 의혹을 부인하며 "의혹이 있다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하게 수사해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이번주 김 지사를 포함, 2∼3명을 추가로 조사한 뒤 앞서 소환했던 정관계, 법조계 인사들과 함께 사법처리 여부를 일괄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와 함께 수사결과 발표 때 노 전 대통령의 '포괄적 뇌물 혐의'에 대한 수사배경, 내용 등을 포함시킬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처음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내·외부에 수사의 배경과 경과를 정확히 알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키로 한 바 있다.

검찰은 노 전 대통령의 아내, 아들, 딸 등이 받은 640만달러 등을 박 전 회장이 노 전 대통령을 보고 건넨 '포괄적 뇌물'로 보고 수사를 진행했었다.

하지만 검찰은 지난달 23일 노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자 노 전 대통령을 포함, 가족과 관련한 모든 수사를 '공소권없음'으로 종결한 바 있다.

다만 대검찰청 조은석 대변인은 "수사는 상대가 있는 것이므로 종결일을 확정해 미리 예견할 수 없다"며 "발표 내용도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인규 대검 중수부장은 지난 8일 수사와 관련한 온갖 억측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수사를 깔끔하고 엄정하게 마치고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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