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방학기간 중 중소기업에 현장체험할 대학생 아르바이트(연수)를 실시함에 따라 대학생을 모집한다.
6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2개월간 대학생에게 방학기간 중 기업체 현장체험을 통해 직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장차 취업에 대비한 진로설계의 계기를 마련해 주는 한편, 지역의 중소기업에 대하여는 모자라는 일손을 다소나마 덜어 주고자 창원시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연수)를 실시한다.
시는 10일부터 1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에서 참여 신청을 받아 6월 22일 전자추첨에 의해 연수인원 총 1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들은 연수기간동안 창원시 소재 중소기업에서 주로 사무보조 또는 현장 단순업무 위주로 1일 7시간씩 주 35시간을 근무해 월 80만원의 연수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특히 이번 아르바이트는 지금까지 일괄 추첨에 의해 근무지를 지정해 오던 것과 달리 아르바이트 참여 신청 시 신청서에 근무를 희망하는 기업체를 기재해 제출하면 신청자를 기업체별로 구분 연수인원을 선발함으로써 개개인이 희망하는 곳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대학생들이 방학기간동안 기업체 연수를 통해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을 쌓음으로써 각자의 진로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은 물론, 중소기업에 대하여는 부족한 일손 지원으로 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시책을 펼칠 것이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창원시 경제통상과(212-29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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