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방과 강의 정취 잘 표현할 수 있는 이름 찾아
함안군이 그린웨이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뚝방의 길 이름을 공모한다. 군은 뚝방과 강의 정취, 옛 뚝방에 대한 스토리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정겨운 이름을 지어 함안군과 뚝방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가야읍 동신아파트에서 법수면 악양, 백산을 거쳐 군북면 월촌 와룡정에 이르는 25.5km의 뚝방에 대해 오는 6월 30일까지 길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군민이나 공무원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뚝방 길 이름 공모 신청서’를 함안군청 홈페이지(www.haman.go.kr/문화관광과)에서 다운받아 작성하고 서면, FAX(055-580-2309)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한 길 이름은 오는 7월 중으로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1편을 선정하고 30만 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청 홍보담당(055-580-231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재덕 문화관광과장은 “뚝방에 어울리는 좋은 이름을 지어 전국에 함안의 뚝방을 소개하고자 이번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많은 군민이 공모에 참여해서 관광 함안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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