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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동남권 여성발전 네트워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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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동남권 여성발전 네트워크’ 탄생
  • 박을진 기자
  • 승인 2009.06.10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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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우수 여성정책 소개 ‘네트워크’ 발전적 운영
부산·울산·경남지역 여성계 대표 21명이 참여하는 ‘동남권 여성발전 네트워크’가 탄생된다.

부산시는 동남권 여성계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동남권 여성발전 네트워크 창립회의를 개최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협의체에는 부산·울산·경남 등 3개 시·도의 여성정책담당국장, 여성의원, 여성정책연구기관 및 학계.경제계.언론계.여성단체 대표 등 각 7명씩 모두 21명이 참여한다.

이날 창립회의에서는 ‘동남권 여성계 공동발전을 위한 합의문’을 발표하고 시·도별 우수 여성정책 소개와 ‘네트워크’를 발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론회도 마련된다.

이 네트워크는 앞으로 연 2회 정기 회의를 열고 광역발전을 위한 여성계 공동대응전략 개발과 우수 여성정책 공유 등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 협의체는 지리적으로 인접한 동일 생활권인 동남권 지역 여성계의 공동 대응 전략 개발과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이 제기돼 지난 2월 부산시의 제안으로 발족하게 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동남권 여성발전 네트워크를 통해 동남권 여성계가 더욱 긴밀한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며 "3개 시·도 여성정책연구기관에서 공동연구과제를 발굴, 수행하는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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