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는 어시장 상권 활성화와 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된 어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식이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현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고객지원센터 준공식에는 황철곤 마산시장, 노판식 시의회 의장, 시의원, 김삼조 어시장상인회장, 상인, 주민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 등 순으로 행사가 열렸다.

이날 황철곤 마산시장은 격려사에서 “유통구조 및 소비패턴의 변화와 고객편의 시설 확충 등으로 어시장 활성화는 물론 고객의 쉼터제공과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되어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건립된 어시장 고객지원센터는 동성동 314, 314-1번지에 지상 2층으로 연면적 459.78㎡에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8년 12월 3일 착공하여 오늘 완공된 것이다.

고객지원센터는 유아보호실을 비롯해 사무실, 휴게실, 교육장 등이 건립되어 어시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편안한 쉼터로 제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는 어시장 찾는 고객들을 위해 어시장 공영주차장을 2008년 8월 28일 완공하여 총 2백22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어시장을 찾는 고객을 위해 아케이드 사업을 오는 연말까지 7차공사를 마무리하여 소비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