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보건소 처음 실시...6개 항목 트레이닝
ㅡ20일 오후 2시~7시 2차 시도
김해시 보건소에서는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는 응시자들의 필기시험 전 체력검정에 대비하여 체력검사(6개 항목)와 실기에 맞는 트레이닝을 실시하여 도내 응시자들로 하여금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6개 항목을 테스트 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춘 곳이 희박하고 장비를 갖추고 있다하여도 사전 검증을 해 주는 곳이 많지 않아 응시자들이 시험 전 본인의 체력을 제대로 측정 하지 못하고 시험에 응시하는 경우가 많다.
김해시 보건소에서 이들의 편의를 위해 1차와 2차에 걸쳐 측정을 해주기로 해 1차인 지난달 30일에 진주, 마산, 창원, 진해, 통영 등 도내 응시자들 75명이 이날 체력검증을 받았다.
각종 재난재해 시 위험에 빠진 주민을 구하는 소방관이 되려면 무엇보다 체력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에 체력검증이 한층 더 강화된 지금 응시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보건소에서 체력검증을 해 주는 곳은 김해시 보건소가 전국에서 처음이며 보다 많은 응시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 소방본부와 김해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어 2차(오는 20일 오후 2시~7시)에는 더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보아진다.
정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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