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포럼은 강과 하천의 생태적, 환경적, 경제적 가치와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강을 사랑하는 주체들의 다양한 활동과 경험 및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부산시가 매년 9월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다음달 18일 오전10시부터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시민․환경단체와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낙동강하구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정책대안과 민․관 협력를 통한 도시하천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2009 부산 강 포럼 선언문’을 채택 계획이다.
이 포럼 부대행사로 열릴 ‘하천사랑 디카사진 공모전'은 부산 도심 하천의 아름다운 조경과 뛰어난 경관, 사람과 자연이 조화된 하천의 모습, 재해․오염․건천화 된 하천, 다양한 생명이 살아 숨쉬는 생태하천의 모습 등을 소재로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주간이고 선정된 작품은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시청사 지하통로에서 사진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응모 요령 등은 부산시나 부산하천살리기시민운동본부 홈페이지(www.busanriver.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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